90년대배경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아이 캔 두 잇! 90년대 우리 사회를 반영하다 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고졸 사원을 위한 토익반이 운영되던 90년대에 실상을 담은 영화다. 고졸이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다른 유니폼을 입은 것은 물론 승진도 쉽지 않았던 '자영(주인공)'은 토익 600점을 넘어 대리가 되는 것이 목표다.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던 자영은 어느 날 삼진 그룹 공장에 방문했다 폐수 유출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그녀는 침묵 대신 싸움을 선택한다. 내부고발이 쉽지 않았던 시기임에도 말단 사원인 그녀는 회사동료이자 친구인 '유나'와 '보람'과 힘을 모아 사건을 해결하고자 한다.수학 올림피아드 출신인 보람은 축소된 페놀 유출양을 계산했고, 삐딱함이 매력인 유나는 동료사원과 딜을 통해 문제의 사건파일을 입수한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영이 내부고발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