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까지간다, 끝까지 가봐야 아는 영화 경찰이 범죄자가 되다. 형사 고건수(이선균)는 어머니의 장례식날 차를 몰다 대인사고를 낸다. 단순히 다친 게 아닌 사망사고였다.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은 건수는 주변에 cctv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트렁크에 시체를 싣고 달리기 시작한다. 앞 유리창이 깨진 것을 수상히 여긴 음주 단속반 경찰과의 대치도 잠시, 약간의 뻔뻔함으로 상황을 모면한 그는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겨 모든 사건을 종결하려 든다. 모든 게 끝이 났다 여긴 것도 잠시, 건수가 인명사고를 낸 것을 봤다는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면서 사건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뺑소니 사고를 신고하겠다며 경찰서로 전화하던 창민은 경찰서에 찾아와 얼굴까지 드러낸다. 이때부터 건수는 창민의 요구조건을 따라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놓인.. 이전 1 다음